정부, 조선업 사업다각화에 2400억 투입···R&D·사업지원은 4% 불과
정부가 조선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이 신속히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도록 5대 패키지를 마련하고 2400억원을 투입한다. 또 조선밀집지역에 신재생에너지 등 보완 먹거리를 본격 육성하고, 실업인력에 대해서는 우선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조선업체의 근본적인 사업다각화를 위해 전제돼야 할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지원액은 4%에 불과하고, 실업대책은 기존에 발표된 내용을 연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