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마스가' 속도내는 정기선 부회장, 지배력 강화는 '덤' HD현대가 정기선 수석부회장 주도로 HD현대중공업과 미포조선 합병을 단행하며 사업재편과 후계 승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마스가 프로젝트, 조선·방산 호황 등 외부 호재를 발판 삼아 지분 확대와 구조 단순화에 주력, 경영권 강화와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