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맏형 HD현대 '1조 클럽' 예약···한화오션도 올해는 '흑자' 전망(종합)
국내 조선 3사가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을 맞아 3분기 나란히 호실적을 썼다. HD한국조선해양은 연내 '1조 클럽'을 목전에 뒀고, 삼성중공업도 7개 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후발주자 한화오션도 남은 4분기 흑자 기조를 유지하면 국내 조선 빅3는 13년 만에 '동반 흑자'에 성공하게 된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이날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에 이은 마지막 실적 발표다. 세부적으로 HD한국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