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경영해부-⑥코레일]안전·통합·해외···‘세 기둥 경영’ 꺼내든 손병석 사장
손병석 코레일 신임사장이 자신만의 경영색깔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국민안전과 노사통합 그리고 해외사업이다. 연이어 터진 사고로 떨어진 위상을 찾기 위해 안전에 중점을 둔 경영개선과 신사업을 통해 극복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강릉선KTX 사고 책임을 지고 물러난 오영석 전 사장의 뒤를 이어 부임한 손병석 사장은 이같은 경영철학을 통해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취임 직후 조직개편을 한데 이어 수차례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소통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