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업계 1위’ 한샘, 50년 만에 주인 바뀐다···사모펀드 IMM 품으로
국내 가구·인테리어 1위 업체인 한샘이 창립 50년 만에 새 주인을 맞는다. 1970년 작은 가구 매장에서 출발해 매출 2조 업계 독보적인 정상에 이르기까지 한샘의 성장 스토리는 국내 가구업계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한샘의 창업주 조창걸 명예회장은 83세의 고령의 나이로 사업을 물려받을 후계 문제에 골몰하다 결국 매각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샘은 14일 “최대주주 조창걸 회장과 특수관계인 7인이 보유하고 있는 기명식 보통주식 전부와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