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종전부동산 뚜껑 열어보니···60% 공공이 매수
국토교통부에서 매각을 주도하는 종전부동산의 절반 이상이 국가 및 공공기관에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종전부동산을 일반에 매각해 공공 부채를 메운다는 당초 정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27일 본지 확인 결과 매각된 종전부동산 102개 중 61개(59%)를 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 등 정부부터 서울시·화성시·수원시 등 지방자체까지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매수했다. 최근 매각이 결정된 서초구 한국교육개발원 부지 역시 SH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