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앞두고 팔 걷은 동학개미들 “공정한 주식시장 만들라”
1000만 동학개미들이 대선을 앞두고 “공정한 주식시장을 만들어달라”며 실력행사에 나섰다. 개인투자자들은 공매도 제도 개혁, 주식양도세 철회, 개인투자자 보호조직 설치, 상법 개정 등을 공약에 넣는 후보를 공개 지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는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의정 한투연 대표를 비롯해 라파스, 사조산업, 성창기업지주, 셀트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