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업계, 주식양도세 폐지에 미묘한 표정···동학개미는 "환영"
정부가 주식양도세 폐지와 증권거래세 인하, 금융투자소득세 2년 유예를 못 박으면서 금융투자업계에 미묘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금투세에 대비해 막대한 비용을 들이긴 했지만 거래대금 증가 및 증시회복은 수수료 수익 확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투자자들은 정부의 자본시장 정책에 대체로 환영하면서도 공매도 제도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정부는 16일 서울청사에서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자본시장 관련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