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등 연예인 8명 휴대폰 해킹·협박한 일당 검거
배우 주진모를 비롯한 연예인들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뒤 개인정보를 유출하겠다고 협박한 일당이 붙잡혔다. 이들에게 협박을 받은 연예인은 총 8명이며, 이 중 5명이 총 6억원대의 피해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공갈 등 혐의를 받는 A(40) 씨 등 2명을 붙잡아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약 3개월 간 연예인 8명의 휴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