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늑약의 현장’ 덕수궁 중명전, 내달 1일 재개관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덕수궁 중명전 전시관의 새 단장을 마치고 내달 1일부터 재개관한다. 지난해 8월부터 시설을 보수하고 조경공사를 해 온 중명전 전시관은 재개관을 통해 을사늑약이 강제 체결된 역사적 공간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특히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이 되는 올해 재개관해 그 의미를 더한다. 입체적인 전시물과 전시 기법으로 누구나 중명전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전시실에서는 덕수궁과 정동 일대를 축소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