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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대책에 산업부·국토부 초비상

채용비리 대책에 산업부·국토부 초비상

“비리 제보가 접수된 공공기관의 경우 기간과 무관하게 철저하게 조사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기관 채용비리를 척결하겠다는 발언 이후 4일 만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공기관 채용비리와 관련해 칼을 빼 들었다. 김 부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 채용비리 관련 관계장관 긴급간담회를 열고 채용비리와 전쟁을 선포했다. 정부가 공공기관 채용비리 조사에 본격 나서면서 관련 부처도 바빠지는 모습이다. 김 부총리가

 세월호 1000일, 지지부진 인양작업 왜?

[이슈 콕콕] 세월호 1000일, 지지부진 인양작업 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00일.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아직도 진도 동거차도의 천막에서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 원인을 규명해줄 선체 인양작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던 선체 인양 작업이 아직까지 지지부진한 까닭은 무엇일까요? 해양수산부는 이에 대해 높은 파도와 바람 등 기상 악화, 선체 일부 파손, 기술 보완 필요 등을 이유로 설명합니다. 이를 의혹의 시선으로 보는 이들도 적지

헌재·특검 양방향서 압박···‘세월호 7시간’ 규명되나

헌재·특검 양방향서 압박···‘세월호 7시간’ 규명되나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에 관련해 특별검사팀과 헌법재판소가 동시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두 기관은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행적을 집중적으로 파고들고 있어 조만간 진상규명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검은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한 조여옥 대위를 출국금지 처분했다. 이어 ‘비선 진료’ 의혹을 받고있는 김영재 성형외과 의사의 사무실과 자택 등 10여 곳을 전격 압수수색하면서 속도를 높였다. 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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