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 쪽 염색 배꽃문양 부채 개발
전남 나주에 있는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은 부채 명산지였던 전통을 되살리고, 지역 특산물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쪽염색 배꽃문양 부채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옛 문헌인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전주와 남평(南平·현재 나주시 남평읍)에서 만든 부채가 가장 질이 좋다고 기록돼 있다. 동아일보 1931년 10월 21일자 지면에는 “전남 나주의 특산물인 발(簾), 부채(扇), 대비(竹箒) 등은 전조선 각지는 물론 외국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