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웅열 투자한 스타트업 '파파모빌리티', 코오롱그룹 계열사 된다
코오롱그룹이 차량공유 서비스 '파파' 운영사인 파파모빌리티 최대주주에 오른다. 파파모빌리티는 이웅열 전 회장이 개인적으로 지분을 보유해온 스타트업이다. 용퇴 후 '벤처사업가'로 변신한 이 전 회장은 지난 3년여간 유망 기업들을 발굴해 왔지만, 그룹이 직접 지분을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2일 재계 등에 따르면 그룹 지주사인 ㈜코오롱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파파모빌리티가 실시하는 6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