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차이나 런'에 함박웃음 짓는 '베트남 펀드'···불붙는 머니무브
중국이 최근 부동산개발 업체들의 채무불이행(디폴트)과 경기 침체 이슈까지 겹치면서 금융 불안이 고조되자 국제 자본의 자금 이탈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중국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베트남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19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베트남 VN 지수는 올해 들어 16% 넘게 증가했다. VN 지수는 올 상반기 박스권(1040~1100)에서 등락했으나 6월 초부터 1100선을 넘어서기 시작했다. VN 지수는 지난 8일 1245.50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