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팩트체크] 부산 엘시티 강풍에도 안전 괜찮을까?
‘빌딩풍’ 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부산 해운대 초고층 아파트들의 안전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빌딩풍은 바람이 고층 건물을 만났을 때 본래 유입풍속보다 바람이 더 강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앞서 준공된 지 약 2개월 된 해운대 내 최고층(101층) 아파트에서 열려 있던 유리창(85층)이 강한 바람으로 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85층에서 파손된 유리 파편은 차량 2대를 긁고 주변 건물로 날아들었다. 시공사 측은 당시 초속 29m 강풍에 미입주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