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닥, 2개월 만에 ‘천스닥’ 탈환...외인 매수에 기술주 반등
코스닥지수가 17일 1000선을 돌파하며 2개월 만에 ‘천스닥’을 탈환했다. 코스닥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고, 통신장비·반도체 등 기술주들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2%(5.23포인트) 오른 1003.72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20억원, 1316억원씩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45억원 가량을 팔아치우며 상승 폭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