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 홍남기···‘최장수 기재부 장관’ 비결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역대 최장수 기재부 장관이라는 타이틀을 거머 쥐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코로나19발 경제 위기를 비교적 성공적으로 극복해냈고 59년 만에 한 해 네 차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했다. 다만 소신 없이 여당에 끌려다니며 ‘홍두사미’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1일 기재부에 따르면 2018년 12월11일 취임한 홍 부총리는 재직 기간이 843일째가 돼 그동안 최장수였던 이명박정부 당시 윤증현 기재부 장관(842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