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승우 서울시의원 “서울지하철9호선 자금재조달 지연, 연간 24억원 세금 낭비”
서울시가 예산 절감을 위해 지하철 9호선 민간투자자의 사업수익률을 조정하는 자금재조달을 계획했으나 자금재조달 지연으로 연간 24억 원 세금 낭비 및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자금재조달이란 출자자 지분·자본구조·타인자본 조달 조건을 실시협약과 다르게 변경하는 것으로 최근 낮아진 시장금리를 반영해 민간투자자의 수익률을 조정해 재정지원금으로 투입하는 시 예산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서울시는 2013년 재구조화 이후 한국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