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수색 선장 “주변 부속섬에 생존자 더 있을 수도”
5일과 6일 이틀간 낚싯배(돌고래호) 낚싯배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에 참여한 추자 대물호 최기훈(43) 선장이 생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전날 험한 바다에서 수색작업을 하다가 철수하고 동이 트자 사고 해역으로 다시 나가 시신 2구를 직접 수습했다.그는 “추자도는 42개 부속 섬으로 구성돼 있고 탑승자 대부분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인근 섬으로 피신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추자도 낚시 어선 10여 척과 함께 섬을 집중적으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