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서 규모 2.1 지진···기상청 “큰 피해 없을 것”
4일 오전 5시16분쯤 충북 충주시 남동쪽 24㎞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지는 북위 36.83도, 동경 128.10도 지점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는 없으며 앞으로도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규모 2의 지진은 실내에서 극히 일부의 사람이 지진을 감지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편, 충주시 재난안전 상황실은 지진 발생 7시간이 지나서야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늑장 문자 메시지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