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지는 북위 36.83도, 동경 128.10도 지점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는 없으며 앞으로도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규모 2의 지진은 실내에서 극히 일부의 사람이 지진을 감지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편, 충주시 재난안전 상황실은 지진 발생 7시간이 지나서야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늑장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대해 충주시 관계자는 "지진 규모가 작아 문자 발송이 필수사항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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