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비아 진출 건설사 ‘좌불안석’
한석우 리비아 트리폴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 무역관장이 무장괴한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지 진출 건설사들도 좌불안석이다.20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리비아에 현재 진출한 국내 건설사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엠코 등 20개사로 공사건수는 47건, 공사 규모는 100억달러에 이른다.현대건설은 지난 2007년 사리르 855메가와트(㎿)급 발전소를 비롯해 4개 공사를 수주해 현재 3개 현장에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