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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대안 신용평가모형으로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높인다"
카카오뱅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에 적용하지 않았던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중저신용자와 금융이력부족 고객에게 대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3일 카카오뱅크는 독자적 신용평가모형인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통해 10%의 우량고객을 추가 선별, 대출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기존 모형에서 대출이 거절된 고객 10명 중 1명이 '우량한 중저신용 고객'으로 변경된 셈이다. 스코어는 비금융정보를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