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민지야 놀자]여전한 MZ '가치 소비'···'비건 화장품' 열풍 또 분다
"화장품을 고를 때 브랜드와 효능도 물론 생각하지만 동물실험 여부를 꼭 살피게 되는 것 같아요. 이제는 국내에서도 비건 화장품을 접할 수 있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니게 됐으니까요."(30대 직장인 황모씨) 주된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사이에서 환경과 동물복지를 생각하는 가치 소비가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과거에는 문제의식으로 크게 삼지 않았던 동물실험 여부가 최근에 들어서면서 MZ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