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찌꺼기도 자원으로"···현대제철, 축사 악취저감에 커피박 활용
현대제철이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현대제철과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7월 인천시에서 수거한 커피박을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 축사 악취저감을 위한 연구를 지원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미생물로 처리한 커피박을 축사에 적용할 경우 기존 축사 악취를 최고 95%까지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커피박이 좁고 밀집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