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민지야 놀자]믹스커피 가고 '디카페인' 온다
건강을 중시하는 식문화에 따라 국내 커피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제로(ZERO)' 열풍이 불면서 카페인 빠진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반면 설탕·프림 등이 들어간 커피믹스는 소비량이 줄어드는 분위기다. 26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디카페인 커피 수입량은 6521톤으로 2018년 1724톤과 비교하면 5년 만에 27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커피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8%에서 3.39%로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