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고려아연, 계열사 켐코에 1480억 출자···황산니켈 사업 강화
고려아연이 이차전지 소재로 쓰이는 니켈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계열사 켐코 지분을 늘려 자회사로 편입시킨다. 고려아연은 켐코에 올인원 니켈사업 투자를 위해 1479억원을 출자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출자일자는 내달 7일이며, 출자목적물은 기명식 보통주 17만3628주다. 이와 관련해 고려아연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 본사에서 글로벌 원자재 업체 트라피구라와 '올인원 니켈 제련소' 건설을 위한 18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고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