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보일러 제조 공장서 53명 집단감염
충남 아산의 보일러 제조 공장에서 코로나19 집담감염이 발생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근로자와 가족 등 지금까지 모두 5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천안 43명, 아산 6명, 대구 2명, 강원 춘천과 경북 경산 각각 1명 등이다. 앞서 13일 이 공장 근로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후 같은 동에 근무한 직원 209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다. 확진자는 F동 보일러 생산라인 1, 2층에서 나왔으며 외국인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