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하나은행에 내려진 특명 “타이완을 뚫어라”
글로벌 영토 확장을 내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방침에 따라 글로벌 경험이 풍부한 박성호 하나은행장이 타이완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예정 시기보다는 뒤로 밀렸지만 내년 초에는 국내 은행 최초로 하나은행 타이완 지점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18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은행 ‘타이베이 지점’은 내년 초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사업그룹 전무를 지내고 인도네시아 법인장을 지낸 ‘전략통’ 박성호 행장이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