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자산운용사

연이은 터진 증권사 오류···피로도 커지는 투자자들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과 홈트레이딩시스템의 잦은 오류로 투자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투자자들은 주문 지연 및 시스템 장애로 인한 금전적 손실을 겪고 있으며, 보상 절차가 복잡해 불만이 커지고 있다. 키움증권, 메리츠증권 등 다수 증권사에서 문제가 발생해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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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전날 밤 美주식거래 1시간 먹통···서학개미들 '혼란'

메리츠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미국 주식 주문이 1시간 가량 장애 상태였다. 투자자들은 매수·매도 차질로 혼란과 손해를 겪었고, 메리츠증권은 피해 보상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는 2월 거래 오류 이후 또다시 발생한 문제로, 시스템 안정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