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쌍용차 사실상 포기...향후 벌어질 시나리오
쌍용자동차가 대주주 인도 마힌드라그룹(이하 마힌드라)으로부터 또 다시 팔릴 운명에 처했다.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이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쌍용차 지분을 정리해 대주주 자격에서 물어나거나 2대주주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힌 게 국내 자동차업계에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마힌드라는 2011년 채권단 법정관리 중이던 쌍용차를 인수해 74.65%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그러나 쌍용차 경영 상황이 악화하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