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파이시티 본입찰에 STS개발·글로스타·건인디앤씨 참여
10년 넘게 방치돼온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옛 화물터미널 부지) 매각 본입찰에 STS개발 등 3곳이 참여했다.21일 채권단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마감된 본입찰에는 시행사인 STS개발, 글로스타·라온컨소시엄, 건인디앤씨 등이 참가했다.당초 입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던 호반건설, KCC, 이랜드, 싱가포르투자청(GIC) 등은 참여하지 않았다. 서울시의 인허가 문제가 걸려 있는 데다 사업성이나 부지 활용도가 낮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매각사 측은 다음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