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관 토요공연, 소리화 초청 ‘소리판 단막창극’ 무대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으로 판소리예술단 소리화(대표 박지윤)를 초청해 ‘소리판 단막창극’ 무대를 연다. 이날 공연은 전통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춘향전, 심청전, 수궁전의 주요 대목을 각색한 작품을 선보인다. 첫 무대는 ‘춘향전 中 사랑가 대목’으로 춘향과 몽룡의 애틋한 사랑을 입체창으로 부른다. 이어 판소리의 해학이 잘 표현된 장면인 ‘수궁전 中 토끼 잡아들이는 대목’과 ‘심청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