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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재팬' 그후···유니클로, 배당 늘려 日 본사에 1000억원 송금
'노(NO)재팬' 영향으로 한 차례 홍역을 치렀던 유니클로가 기부금 액수를 크게 줄인데 이어, 지난해엔 일본 본사에 1000억원을 배당금으로 송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유니클로가 불매운동 이후 약 2년 만에 실적이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자 배당액을 큰 폭으로 늘린 것으로 분석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니클로의 국내 운영사인 에프알엘코리아는 2022년 회계연도(2021년 9월~2022년 8월) 기준 배당금 총액을 전년 대비 40% 급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