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현대차, 울산공장 승용차 라인서도 SUV 만든다
만성적 공급 부족에 시달리는 스포츠형 다목적 자동차(SUV)의 구매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 내 승용차 생산 라인에서도 SUV를 생산하기로 했다. 현대차 노사는 29일 고용안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내년 3월부터 울산 5공장 1라인에서 투싼 추가 생산 물량을 생산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울산 3공장에서 북미 수출용 팰리세이드를 각각 생산하는 내용의 생산 계획 조정에 합의했다. 현재 팰리세이드는 울산 4공장 1라인에서 생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