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업계 강풍 몰고 오는 ‘롱숏펀드’
대표적인 한국형 헤지펀드 중 하나인 롱숏펀드가 국내 시장에 첫 출시된 지 2년 만에 증권업계 1순위 상품’으로 떠올랐다. 2조원이 넘는 자금 유입은 이제 ‘매수’일색이었던 증권사 리서치센터에 변화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스권엔 롱숏펀드, 높은 수익에 인기↑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말 1773억원에 불과했던 롱숏펀드의 설정액은 지난 21일 기준으로 2조4564억원을 기록했다. 불과 2년 만에 13배의 시장으로 성장하게 된 배경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