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김여정 맹비난 “폭군 정권의 중심기둥”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을 향해 “지구 상에서 가장 폭군적이고 억압적인 정권의 중심기둥”이라고 밝혔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메릴랜드주 옥슨힐에서 열린 미 보수주의연맹(ACU) 연차총회인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한 기조연설에서 김여정을 ‘북한 독재자의 여동생’이라고 지칭하며 이같이 말했다. 펜스 부통령과 김 부부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