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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사람들] 크립토 워킹 그룹 만든 폴 앳킨스···게리 겐슬러 그림자 지우다

폴 앳킨스가 SEC 위원장으로 취임하며, 미국의 가상자산(크립토) 규제가 혁신적으로 전환됐다. 그는 디지털자산 토큰의 증권 분류를 명확히 하고 법적 불확실성을 해소하며, 주요 소송 종결과 ETF 승인 가속 등 친(親)가상자산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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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앳킨스 SEC 위원장 곧 취임···SEC vs 리플 소송전 끝이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두 달간 위원장 권한대행 체제를 맞았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조만간 정식 위원장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차기 SEC 위원장으로 지명된 폴 앳킨스 후보의 미국 상원 의회 청문회가 오는 27일 열릴 예정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SEC 차기 위원장의 정식 취임 시점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의 최대 이슈인 리플랩스와 SEC 간의 미등록 증권 판매 관련 소송전 종료 시점도 더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