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상가 남은 전기 이웃에 팔 수 있다
앞으로 학교나 상가 등에서 남은 전기를 이웃에 판매할 수 있도록 프로슈머 거래대상이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과 지난 3월 시작한 프로슈머 이웃간 거래 사업을 학교·상가·아파트 등으로 확대하는 2단계 프로슈머 거래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슈머는 자체적으로 전기를 생산한 이후 남은 전기를 판매하는 주체를 말한다. 지금까지 전력시장이나 한전에만 판매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아파트나 상가 같은 대형 전기소비자에게도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