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 플라스포 인수···친환경 전력사업 강화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전력변환장치 전문 기업 '플라스포'(PLASPO)를 인수하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일렉트릭은 플라스포의 지분 61.8%를 228억7000만원에 인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인수 본계약은 이달 중으로 체결한다. 현대일렉트릭은 우선 기존 주주가 보유한 구주 53.8%를 인수한다. 또 제3자 배정 유상증자으로 추가 지분을 취득해 플라스포 경영권을 확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