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수출···연휴 때문에 미끌(?)
올해 긴 추석 연휴가 오히려 수출 길을 막고 소비자물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제금융센터가 내놓은 ‘한국경제 해외시각’ 자료를 보면 씨티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기저효과와 추석 연휴에 따른 근로일수 축소 등으로 4분기에는 한국 수출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그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하면서 추석 연휴에 최장 열흘을 쉴 수 있게 됐다. 올해 10월 근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