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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소주 세계화 본격 시동..베트남 해외 첫 생산 공장 건립 추진
하이트진로가 세계로 본격 진출한다. 하이트진로는 내년 100주년을 앞두고 해외 생산 공장 건립으로 소주 세계화 사업을 강화한다. 하이트진로싱가포르는 베트남 소주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해 베트남 타이빈성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 사업자와 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해외 생산 공장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트진로싱가포르는 지난 13일 베트남 타이빈성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황정호 법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