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굴곡의 하이트진로···평균 연봉 1억 시대 열기까지
하이트진로의 직원 평균 연봉이 지난해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섰다. 100년 기업을 불과 2년 앞둔 시점에서 식음료업계의 연봉 역사까지 새로 쓴 것이다. 하이트진로가 직원 평균 연봉 1억, 평균 근속 연수 16년이라는 기록을 쓴 회사가 되기까지는 수많은 굴곡이 있었다. '하이트진로'는 '하이트맥주'와 '진로'가 지난 2010년 합병하면서 출범했다. 이후 2011년에 사명을 하이트진로로 변경했다. 합병 과정에서는 진로를 존속법인으로 하이트맥주를 소멸법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