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이재용, 한미 관세협상 위해 워싱턴行···양국 반도체 협력 '기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위해 미국 출국길에 올랐다. 이번 출장은 이달 17일 대법원 무죄 판결 이후 12일 만에 이뤄진 첫 외부 일정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3시50분께 김포공항에 도착한 후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다. 이 회장은 미국 방문 목적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안녕하세요"라고 짧게 답한 뒤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업계에서는 이 회장이 미국 상호관세 발표를 사흘 앞두고 우리측 협상 카드로 미국

산업일반

이번주 美 워싱턴서 한미 재무·통상 '2+2 협의'

오는 24~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재무·통상 장관이 동시에 참여하는 '2+2' 고위급 통상협의가 열릴 전망이다. 기재부와 산업부는 20일 공동 언론공지를 통해 "미 워싱턴에서 미국과 2+2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의에는 우리 측에서는 경제사령탑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통상수장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무역정책 책임자인 제이미슨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