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1호기 재가동 준비 중 하루 만에 멈춰
재가동 승인을 받은 한빛 원전 1호기가 단 하루 만에 가동을 중단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한빛 1호기가 점검 과정에서 열출력이 제한치인 5%를 초과하는 상황이 발생, 10일 오후 10시 2분께 한국수력원자력에 원자로 수동정지 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지만 곧바로 보조 급수펌프가 가동해 증기발생기 급수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졌고, 안전 문제나 방사능 유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전 측은 증기발생기에서 이상 신호가 발생한 경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