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30조 잭팟 잡아라"···한국-프랑스, 체코 원전 쟁탈전 '불꽃'
한국과 프랑스가 '30조 잭팟'의 체코 원전을 두고 수주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는 7월 중 수주전 승자가 가려질 전망 가운데, 양국은 체코 원전 사업을 품기 위한 막판 승부수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다만 일각에선 한국이 승기를 잡으려면 시공 능력 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부의 금융 지원책이 제시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박정원 두산 회장은 지난 13일 체코 프라하를 직접 방문하며 계열사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