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UAE와 돈독한 인연···故할리파 대통령 조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일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에 마련된 고(故) 셰이크 할리파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부회장이 서울 용산구에 마련된 할리파 대통령 빈소를 조문한 것은 그동안 UAE 지도자들과 쌓아온 돈독한 관계 때문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 부회장은 지난 2014년 할리파 대통령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그의 이복동생이자 국정을 이끌어온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왕세제와도 각별한 관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