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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직구 급증···지난해 해외 카드 실적 32.3%↑
해외여행 증가로 출국자 수가 크게 늘고 해외 직접구매(직구)가 증가하며 지난해 해외 카드 사용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 해외 사용 금액은 192억2000만달러로 2022년(145억4000만달러) 대비 32.2% 증가했다. 원화로 계산하면 원·달러 환율 종가(1336.00원·2월 29일) 기준으로 약 25조6500억원이다. 한은은 "해외여행수요 증대에 따른 내국인 출국자 수의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