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가장 많아”···하루 평균 654건
가을 행락철인 10월과 11월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사고건수는 654건으로 평상시보다 11.2%의 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청(청장 김창룡)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최근 3년간(2018~2020년) 월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시간대는 오후 6시~8시 사이(일평균 사고건수 105건)로 평상시 동시간대와 비교해 3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