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삼성 화학3사’ 안정적 결합 이끌까?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이 올해 새 식구가 될 삼성 화학계열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그룹 내 주력 사업으로 떠오른 석유화학 부문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삼성SDI는 임시 주주총회를 갖고 롯데로 매각이 결정된 케미칼 부문의 물적분할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오는 2월1일부터 케미칼 사업 부문은 삼성SDI의 100% 자회사인 ‘SDI케미칼’로 독립 운영된다. 이는 지난해 결정한 삼성과 롯데의 빅딜에 따른 것이다. 삼성SDI는 올 상반기 중 케